60대 경비원 취업, 처음 시작할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60대에 다시 일자리를 알아보다 보면 아파트나 건물 경비원 채용공고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관심이 생겨 공고를 열어보면 “내 나이에도 지원할 수 있을까?”, “경비 일을 해본 적이 없어도 괜찮을까?” 같은 걱정섞인 궁금증이 먼저 생길 수 있는데요. 여기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이나 격일제 같은 익숙하지 않은 표현까지 나오면 무엇부터 알아봐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처음부터 교육이나 취업 준비를 하나씩 시작하기보다, 실제로 출퇴근할 수 있는 지역의 채용공고부터 몇 개 살펴보는 편이 좋은데요, 경비원 공고라고 해도 지원조건과 근무시간, 실제 업무가 모두 같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처음 공고를 볼 때는 ‘경력무관’이라는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몇 곳을 비교해보면 경력보다는 출퇴근 거리나 근무시간, 신임교육 조건 때문에 지원하기 어려운 곳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경력이 없다는 것 하나만으로 가능 여부를 판단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60대에도 경비원으로 취업할 수 있을까?

실제로 경비원 채용공고 중에는 경력을 따로 요구하지 않는 자리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최근 고용24에 올라온 한 아파트 경비원 공고에서도 경력 조건을 ‘관계없음’으로 두고 모집하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경비원은 나이가 있어도 쉽게 취업할 수 있다거나, 경력이 없어도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는데요, 사업장마다 원하는 조건이 다르고 계약기간이나 근무형태도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60대라는 이유만으로 지원하기 어렵다고 미리 판단할 필요는 없지만, 반대로 ‘경력무관’이라는 문구 하나만 보고 바로 지원할 자리라고 판단하는 것도 이릅니다.

경비원 취업 전에 어떤 조건을 확인해야 할까?

처음 경비원 취업을 알아보다 보면 채용공고에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이라는 조건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경력무관 공고에서도 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경비원 일을 알아보기 시작하자마자 무조건 교육부터 이수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내가 지원하려는 지역의 공고에서 신임교육 이수 여부를 어떻게 적어두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근무시간과 실제 업무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경비원 채용공고에서는 지원조건만큼 근무시간을 자세히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격일제 근무처럼 하루 근무시간이 긴 형태가 있을 수 있고, 실제 공고에서도 다음 날 아침까지 근무하면서 주간과 야간에 별도의 휴게시간을 두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급여만 보고 지원하기보다 출근해서 다음 날 언제 퇴근하는지, 실제 휴게시간은 어떻게 나뉘는지를 같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격일제 근무가 처음이라면 ‘하루 일하고 다음 날 쉰다’는 것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출근해서 다음 날 퇴근할 때까지 머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실제 휴게시간이 언제, 얼마나 주어지는지도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담당업무도 확인해야 합니다.

아파트나 빌딩 등 근무하는 장소와 사업장 운영방식에 따라 순찰이나 출입관리, 주차관리 등 맡게 되는 업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경비원이라는 직종명만 보고 업무가 모두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채용공고의 직무내용을 직접 읽어보는 편이 낫습니다.

경비원 취업

처음이라면 채용공고 몇 개부터 비교해보자

처음에는 다음 순서 정도면 충분합니다.

지금 경비원 취업을 처음 알아보고 있다면 우선 집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 지역의 채용공고 3~5개를 열어보세요.

그리고 경력, 신임교육, 근무시간·휴게시간, 담당업무 네 가지를 옆에 적어 비교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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